천안교육지원청(교육장 최경섭)은 지난 2일부터 연중 저녁돌봄을 운영하는 천안관내 초등학교 저녁돌봄운영교와 유치원 저녁돌봄운영교를 사전 예고 없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.

초등저녁돌봄교실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함에 실시하고 있으며,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.

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교육장이 직접 저녁돌봄교실을 돌아보고 오후돌봄 및 저녁돌봄 운영 시 학생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비상한 노력을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, 야간까지 학생들을 돌보는 돌봄전담사를 격려하고, 저녁 돌봄교실 안전을 위한 출입통제장치 및 교실-출입문 간의 비디오폰, 학교 내 CCTV 활용 등 안전시설 강화를 중점을 두고 살펴보았다.

또한 맞벌이 부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초등저녁돌봄교실의 급간식 관리 및 학생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.

최경섭 교육장은 “초등돌봄교실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·한부모·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정책 구현하도록 하고,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도록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보다 안전하고 질적인 돌봄교실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”고 밝혔다.

[출처 : 2014.05.08  15:17:25 / 천안=김정환기자< 저작권자 © 대전투데이]